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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티지 스케이트보딩 in NYC

안녕하세요 코스믹모데스티입니다.

이제 뉴욕 날씨도 본격적으로 영하로 내려가기 시작하네요,

사실, 이번 뉴욕의 겨울은 그 어느때 보다 포근했습니다.

12월부터 지속적으로 평균적인 온도는 영상 5도 ~10도 사이를 유지하며

야외활동을 즐기기에도 충분한 날씨였지만,

2월동안 잠시 아예 영하로 떨어진다니, 이제 당분간은 새로운 '놀거리'를 찾아봐야 될것 같습니다.

이렇게 야외활동을 좋아하는 저희에게 영하란 날씨는 감옥같은 답답함을 의미합니다.

물론 겨울에도 겨울만의 매력적인 스포츠를 즐길수 있는 것들이 많지만,

그래도 운동은 날이 좋을때 즐기는 것이 제맛 아닐까요?

스케이트보딩 역시 저희에게 빼놓을 수 없는 페이보릿 스포츠이기도 합니다.

보드위에 올라서서 느끼는 진정한 자유로움이 정말 매력적이죠.

스케이트보딩은 1940년대 후반 부터 본격적으로 '붐'을 일으키기 시작했습니다.

정확히 누가, 언제, 어떻게 스케이트보드를 만들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다만, 따뜻한 캘리포니아 지방에서 서핑을 즐기던 서퍼들이 파도가 없을때 서핑대신 즐길 수 있는 스포츠로 스케이트보드를 즐기기 시작했고,

그것은 곧 유행과 문화로 발전하며, 현재에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는 가장 대중적인 스포츠가 되었죠,

스케이트보드의 가장 큰 장점은 누구나, 어디서나 즐길수 있다는것 아닐까요?

특히 전세계적으로 스케이트를 즐기기에 아주 적합한 소문난 특별한 도시들이 있죠

대표적으로 바르셀로나, 파리, 뉴욕, 샌프란시스코, 상하이, 서울정도가 되겠습니다.

뉴욕은 워낙 많은 유명한 레전드 스케이터들이 스폰서 테입을 촬영을 한 장소들이 많아,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스케이트보딩을 즐기러 찾아오곤 합니다.

이렇게 보면 뉴욕은 역시 트렌드에 민감한 도시인것은 분명해보입니다.

웨스트코스트에서 시작된 보드의 유행이 뉴욕으로 빠르게 흡수되었고

그때부턴 본격적으로 그들만의 씬을 구축하며 스케이팅을 즐기기 시작하죠,

그래서 오늘 포스팅은 뉴욕 스케이팅의 역사를 조금 알아보자

Life Magazine에서 촬영한 1960년대의 뉴욕의 스케이팅 씬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당시는 지금 스케이트보더들이 사용하는 화려한 데크, 의상, 악세사리들은 찾아볼 수 없지만

빈티지한 사진속에서 느껴지는 프레피함이 저에게는 지금보다 더욱더 매력적으로 느껴집니다.

자 그럼 이제 1960년대 뉴욕을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사진출처 : Life Magaz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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