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코스믹 모데스티 입니다.
특정 목요일, 뉴욕 맨하튼 소호에 위치한 Lafayette st / Prince st 근처에선
나이와 성별을 불문하고 휘황찬란한 옷과 신발, 악세사리를
걸친 Hypebest들이 득실득실하게 모여있는 광경을 목격할 수 있습니다.
맞습니다.
바로 스트릿씬에서 스스로 전설을 만들어가고 있는 브랜드 Supreme의 새로운 제품이 출시되는 날이죠
Supreme을 추종하는 팬들은 스토어가 열기 하루전부터엄청난 열정과 인내심을 바탕으로
무리를 지어 의자, 음식, 술, 대마초들을 들고 소호 Supreme 매장앞에설치된, 흡사 아주 작은 감옥같은 팬스안에서
그들만의 광란의 파티를 즐기며 아침이 되길 기다리고 또 기다립니다.
Supreme이 이렇게 인기가 많인 이유는 무엇일까요?
물론 우리가 알고 있는 또는 우리가 모르고 있는 복합적인 많은 요소들이 있겠지만,
현재 Supreme의 인기의 중심엔 20살의 청년, 'Sean Pablo' 가 있습니다.
본명, Sean Pablo Murphy.
1997년 스케이트보드의 도시 캘리포니아에서 태어나
서퍼인 아버지 밑에서 자라며 자연스럽게 스케이트 보드 문화를 접하게 되었고
엄청난 깡과, 뛰어난 기술로 그 실력을 인정받으며 16살부터 프로로 활동을 시작하죠.
그렇게 꾸준하게 차근차근 성공의 길을 밟아오던 그는
2014년 초호화 케스팅으로 많은 이슈를 만들어냈던 그리고 스케이트 비디오의 역사로 남을 작품
Supreme 'Cherry'가 흥행을 하며 그의 영향력은 겉잡을 수 없이 커져만 갔고,
현재는 지구상에서 가장 핫한 브랜드로 손꼽히는 Fucking Awesome, Converse Cons, Supreme에서 스폰을 받으며
20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스케이트씬에서 확실한 입지를 굳힙니다.
또한, 모델 뺨치는 엄청난 기럭지와, 스트릿씬에 120% 어울리는 잘생긴 외모,
그리고 감각적인 스타일링 센스로 스트릿씬에 새로운 감각과 영감 불어넣어주고 있죠.
사실, 그의 스타일을 천천히 살펴보면 화려하거나 독특하지 않습니다,
다만 그의 스타일링에서는 누구도 흉내 내지 못할
그만의 '멋내지 않은 자연스러움에서 뿜어져 나오는 스타일리쉬함' 이라는 강력한 무기가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홀리고 있죠.
자, 그럼 지금부터 저희 코스믹모데스티와 함께 전 세계에서 가장 따끈따근한 패션피플 Sean Pablo의 스타일을 감상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