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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오르는 프린세스 Rachelle

안녕하세요 코스믹모데스티 입니다.

얼마전 저희는 브루클린 윌리엄스버그에 위치한 스케이트 파크에서 한 소녀를 만났습니다.

그 소녀의 아웃핏은 너무나도 완벽했고, 스케이트 보드 또한 아주 편안하게 다룰줄 알더군요.

그녀에게 호기심이 생긴 저는 그녀에게 다가가 인사를 하고 스케이트 기술의 대한 이야기를 잠깐 나누다,

자연스럽게 인스타 아이디를 교환하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집으로 돌아온후, 그녀의 인스타그램 페이지를 확인하는 순간 마치 저희가 이제 까지 알지 못했던

새로운 세계가 열리는것 같아 설레는 마음을 감출 수 없었습니다.

오늘은 브루클린에서 우연히 만난 그 소녀의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평소 그녀의 스타일링은 아주 간단합니다.

스케이트보더들의 유니폼이라 할 수 있는 튼튼한 Dickies 팬츠와 조금은 목이 늘어난 넉넉한 티셔츠, 그리고 이미 여기저기 구멍이 나버린 반스.

말로만 들었을땐 전혀 특별할 것 없는 그녀의 스타일이지만.

그녀에겐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자신감과 자연스러움이 그녀의 스타일을 더욱 빛나게 해주죠.

또 여기서 그녀를 더욱 빛나게 해주는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요소가 있습니다.

바로 뉴욕을 베이스로 활동중인 그녀의 스케이트팀 "The Skate Kitchen" 입니다.






너무나 아름다우면서도 중성적인 느낌이 매력적인 이 소녀의 이름은 Rachelle Vinberg. (러쉘 빈벌그)

아직 18살 이라는 아주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흠잡을때 없는 완벽한 스타일링과 센스

그리고 스케이트보드에 대한 그 누구보다 대단한 열정으로 평범한 삶을 살아가던 그녀의 인생에 얼마전 부터 아주 큰 변화가 오기 시작했습니다.


평소 그녀의 스타일링은 아주 간단합니다.

스케이트보더들의 유니폼이라 할 수 있는 튼튼한 Dickies 팬츠와 조금은 목이 늘어난 넉넉한 티셔츠, 그리고 이미 여기저기 구멍이 나버린 반스.

말로만 들었을땐 전혀 특별할 것 없는 그녀의 스타일이지만.

그녀에겐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자신감과 자연스러움이 그녀의 스타일을 더욱 빛나게 해주죠.

또 여기서 그녀를 더욱 빛나게 해주는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요소가 있습니다.

바로 뉴욕을 베이스로 활동중인 그녀의 스케이트팀 "The Skate Kitchen" 입니다.








"The Skate Kitchen"은 뉴욕을 베이스로 활동하고 있는 Rachelle과 비슷한 나이또래의 소녀들로 구성된 팀입니다.

사진에서 보이는것 처럼 그녀들은 각자의 강력한 개성과 스케이트에 대한 열정으로 점점 많은 사람들에게 이름을 알리고 있습니다.

The Skate Kitchen은 그녀들이 스케이트보드 트릭에 관련된 질문을 소셜 미디어에 할때 마다 달리는 답글은

"여자가 무슨 스케이트보드냐", "다리에 상처난다고 징징대는거 듣기 싫다" 등 굉장히 부정적인 반응들이 많았다고 합니다.

오히려 부정적인 댓글을 즐기고 있던 그들이 발견한 댓글하나

"여자가 부엌에나 있지 무슨 스케이트보드냐" 라는 댓글에서 영감을 받은 그들은

"Sure, We will be in Kitchen, in Skate Kitchen!"

이렇게 남자들의 전유물이던 스케이트보드씬에 당차게 입문을 선언한 그들.

그렇게 열심히 오직 스케이트를 즐기던 그녀들에게 점점 마법같은 일이 벌어지기 시작하죠.

특히 Rachelle에게 많은 스폰서가 붙기 시작했고 그녀의 팀 역시 점점 유명세를 탓고,

현재는 Miu Miu, New York Times, Volcom 등 세계 최고의 브랜드들의 화보와 영상의 주인공 자리를 꿰차며

공식적으로 패션계에 데뷔를 하게되었습니다.


여기서 주목해야 될 점은 바로 그들의 앞으로의 행보입니다.

지난번 Miu Miu에서 팀 Skate Kitchen 영상이 세상에 공개되고 나서,

수많은 잡지사의 화보들 그리고 샤넬이나 셀린느 같은 대형 메이저 브랜드들에서 조차 여성 스케이트씬에 조금 더 중대하게 관심을 두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패션씬에서는 여성 스케이트 문화를 주제로 시도한 마케팅은 수도없이 많았습니다.

스케이트는 분명히 너무나 멋진 문화임이 틀림없기 때문이겠죠.

하지만 지금까지 제대로 성공을 거둔 마케팅은 거의 없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여자들의 스케이트 문화는 너무나도 스타일리쉬 하지 못했기 이기때문이겠죠.

하지만 그 어느 나라의 아이들보다 스타일리쉬한 이들의 등장으로

많은 사람들이 여성 스케이트씬에 대해 조금은 다른 시선을 가지기 시작했고,

패션계에서도 점점 새로운 움직임이 포착되고 있습니다.



아직 18살 밖에 되지 않은 그녀들,

앞으로 그들은 뉴욕에서 활동하며 패션씬에 얼마나 강력한 영향을 미치게 될까요?





@rachellevinbe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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