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코스믹모데스티 입니다.
이미 5월 중순이 다 되어가지만, 뉴욕의 날씨는 아직도 쌀쌀하기만 합니다.
사실, 뉴욕의 겨울은 너무도 길고 외로운 여정이였습니다.
오후 4~5시가 되면 도시는 모두 암흑으로 뒤덮이고,
빽빽하게 지어진 콘트리트 정글사이로는 고통스로울 정도의 칼바람이 뉴욕커들을 힘들게 했죠.
그래서 여름은 뉴욕커들에게 더욱더 절실합니다.
꽃이 만개한 공원에서 즐기는 여유, 야외 테라스에서 즐기는 시원한 맥주 한 잔 그리고 여름만을
위해 준비된 다양한 이벤트들.
뉴욕의 여름은 다른 어느 도시보다 화려하고 활기찹니다.
그래서 더욱더 많은 사람들이 조금이라도 더 빨리 따뜻한 여름이 찾아오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지만
아직까지도 평균 10~13도 정도의 쌀쌀한 날씨가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애타게 하고 있습니다.
특히 여름이 되면 가벼운 마음가짐과 옷차림으로 온동네를 뛰어다니는 상상을 하며 자꾸만 보게되는 여름 옷들.
그 어느때보다 간절한 마음으로 끊없는 웹서핑 끝에 우연히 만나게된 시크한 브랜드
아직 뉴욕에서는 찾아볼 수 없고, 일본과 유럽지역에서만 접 할 수 있는 브랜드라 더욱더 궁금하고 강력한 소유욕을 일으키는 브랜드.
오늘은 유럽의 태생의 시크 스트릿 브랜드 'Grind London'를 소개합니다.
Grind London은 브랜드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런던을 베이스로 디자인을 전개해 나가고 있는 브랜드입니다.
그들은 거품없고 솔직한 'Road-Ready' 남성복을 디자인하자는 목표를 가지고,
그들만의 깊은 철학을 바탕으로 영국의 과거와 현재의 서브컬쳐들을 융합하여
그들만의 새로운 디자인을 만들어나가고 있습니다.
때로는 과감한 문구들을 사용하며 소비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영국 태생의 브랜드답게 센스 있고 위트있는 아기자기한 디테일들을 적절하게 사용하며 시크함과 고급스러움을 선사하죠.
특히 현재 패션씬에서 사용되고 있는 자극적이기만 한 스트릿웨어들과는 달리 조금은 심심하면서도 편안한 그들의 스타일이
저희는 정말 마음에드는데요, 그럼 이제 부터 그들의 컬렉션을 감상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