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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속 유니크한 갤러리 57W57 ARTS

안녕하세요 코스믹모데스티입니다.

아직도 뉴욕의 날씨는 너무나 쌀쌀하고 쓸쓸하기만 합니다.

뉴욕에 거의 6년 가까이 있었지만 이번처럼 여름이 늦게 찾아오기는 또 처음인것 같습니다.

이런식으로라면 저희는 고작 2달도 되지 않게 '여름'이라는 따뜻함과 포근함을 즐길 수 있습니다.


사실 뉴욕은 여름 시즌이 가장 매력적인 도시라고 할 수 있습니다.

겨울에는 콩크리트 정글 사이로 살을 파고들어오는 엄청난 칼 바람과 오후 4시쯤이되면 까마득한 어둠으로 뒤덮이기때문에,

모든 뉴욕커들은 언제나 여름이 오기만을 손꼽아 기다리죠.


특히 저희 코스믹모데스티 크루들은 날씨가 좋으면 센트럴파크에서 자전거를 타거나,

풍경이 좋고 한적한 브루클린의 루프탑에서 시원한 맥주를 즐기거나,

때론 신발장에 있는 가장 편안한 신발을 골라 신고 하루종일 갤러리를 돌아다니는것을 정말 좋아합니다.


이번 2017년도에 들면서 저희 코스믹모데스티는 뉴욕에 위치한 신선하고도 새로운 갤러리는 많이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갤러리들이 밀집한 첼시와, Lower East Side(LES)를 벗어나 이제는 조금씩 찾기 어려운

그리고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지지 못한 작고 유니크한 갤러리를 찾는 재미에 푹 빠져있죠.

특히 작은 갤러리를 방문하게되면 보통은 작가들이 공간을 지키고 있기때문에 그들에게 작품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을 뿐만이 아니라

그들과 대화를 나누며 얻을 수 있는 새로운 영감, 라이프 스타일에 관한 이야기 또 패션과 스타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기 때문에

저희는 값비싼 그림을 소장하고 있는 유명한 갤러리보다 더 흥미롭고 유익한 공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 소개시켜드릴 갤러리 역시 뉴욕에 있는 그 어떤 갤러리 보다 편안하고 유니크합니다.

뉴욕 센트럴파크 부근 57가와 6에비뉴의 큰 빌딩기안에 위치해있기 때문에 정확한 정보를 알지 못하면 찾아갈 수 없는 곳이죠.




푸근한 인상과 엄청난 스타일을 소유한 커플 Alan과 Sue가 운영하는 '57W57 ARTS'라는 공간은 빌딩과 인구의 밀집도가

엄청난 맨하튼이라는 공간안에서 그나마 우리의 머리를 잠시라도 편안하게 해줄 수 있는 포근한 공간입니다.

그들의 갤러리는 화려하지는 않지만 친근합니다.

로우키의 프로젝트 공간으로 설치미술, 페인팅, 가구, 다양한 아트잡지를 감상할 수 있죠.

또한 센스있는 그들의 아트 셀렉션만큼이나 그들의 스타일 또한 예술작품에 가깝다고 볼 수 있습니다.

Levi 501's, Belgian loafer 그리고 심플한 Top을 즐겨입는다는 그녀의 깔끔한 스타일에 간단한 포인트 아이템 또는 컬러를 사용하여

편안하면서도 스타일리쉬한 느낌을 연출합니다.

부부는 닮아간다는 말처럼, Alan역시 1955년 Levi 501's을 즐겨입고 Buzz Rickson의 제품들을 즐겨입고,

심플하고 고급스러운 Top으로 깔끔한 스타일을 완성하죠.

그럼 이제 부터 그들의 멋들어진 스타일링과 함께 콘크리트 정글속의 오아시스같이 맑고 편안한 공간을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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