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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RL 악세사리 디자이너 조셉

안녕하세요 코스믹모데스티입니다.

얼마전부터 뉴욕의 날씨는 정말 아름답습니다.

주구창창 비가 내리던 지난 몇 달을 보상이라도 해주듯

적당한 온도와 습도 그리고 저녁 9시가 되어서야 지는 긴 해 덕분에

현재의 뉴욕은 그 어느 도시 부럽지않습니다.

특히 여름의 뉴욕은 다양한 이벤트를 즐기거나 공원 나무 밑에 앉아 아름다운 풍경을 안주삼아 시원한 맥주를 마시거나

자전거를 타고 하루종일 계획없이 맨하튼 또는 브루클린을 돌아다니며 뉴욕의 이색적인 풍경을 감상하기에 안성맞춤인 날씨죠.

게다가 브루클린 주변에서 주말마다 열리는 플리마켓에서는 전 세계에서 들여온 값진 빈티지 의류, 엔틱 가구, 소품을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사실 빈티지를 좋아하는 저희에겐 뉴욕에서 열리는 그 어떤 여름 이벤트보다 플리마켓을 가장 선호하고 가장 많은 추억을 만들었던것 같아

브루클린의 플리마켓을 떠올리면 소중한 추억들이 새록새록 떠오릅니다,

특히 이맘때면 열심히 발품을 발며 브루클린에 위치한 빈티지 스토어들은 물론이고,

심지어 LA까지 날아가 함께 빈티지를 사냥하던 RRL 친구들이 떠오릅니다.

특히 오늘 소개해드릴 조셉은 저희 코스믹모데스티의 친한 친구이자,

예전부터 빈티지라는 애매하고도 난해한 공통분모를 진심으로 공유할 수 있는

저의 몇 안되는 친구중 한 명이자 저에게는 빈티지 스승이면서 언제나 빈티지적인 영감을 주는 인물이기도 하죠.

조셉은 이미 한국 아레나 옴므+에서도 그의 인스타그램이 소개된적이 있을만큼 빈티지씬에서는 꾀 주목을 받고있는 패션피플입니다.

제가 처음 조셉을 만난건 5년전 소호의 RRL였습니다. 그 당시만해도 RRL매장에서는 아시안을 쉽게 볼 수 없던 지라 더 눈에 들어왔겠지만,

사실 그의 자연스럽고도 스타일리쉬한 스타일링에 사로잡혀 자연스럽게 말을걸게 되었고 그렇게 친구가된 우리는 다양한 공통분모를 공유하며

자주 연락을 하고 지냈지만 몇 년뒤 그는 그의 커리어를 위해 홍콩 RRL로 떠나게 됩니다.

비단 RRL안에서 뿐만이 아니라 빈티지씬에서 조금더 높은 자리를 잡고싶었던 그는 홍콩 RRL에서 매니저로 2년동안 일을하며 경험을 쌓았고

결국 조셉은 그가 바라던대로 뉴욕 RRL 본사 악세사리 디자이너로 취직하게되어 다시 뉴욕으로 돌아와 그의 꿈을 이루게 되었죠.

그가 뉴욕에서 생활하는 동안은 심심치않게 다양한 메스컴을 통해 그의 사진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사토리얼리스트처럼 파워블로거들은 물론이며, 다양한 마이너 블로그들에서도 그의 유니크한 패션을 앞다투어 소개하고 있죠.

그의 패션은 한마디로 유니크합니다. 왕가위 영화에서나 나올법한 엔틱한 컬러 배합과,

RRL 특유의 빈티지한 느낌이 섞어 오묘한 분위기가 매력적이죠.

또 악세사리 RRL 악세사리 디자이너라는 타이틀을 걸고 있는만큼 악세사리 스타일링 역시 환상적입니다.

그 어떤 아시안보다 더 유니크한 감성을 가지고 있는 조셉, 그의 스타일리쉬한 스타일링을 함께 감상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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