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코스믹모데스티입니다.
요즘같이 푹푹 찌는 날씨에 꼭 필요한 아이템 플립플랍 브랜드, 플리스멜번과 함께한 17 S/S 에디토리얼 화보 작업을 소개합니다.
플리스멜번은 멜버린의 대표적인 아트 디스트릭, 페더레이션 광장과 플린더스 역을 모티브로 하여 탄생한
스타일리시 하지만 베이직한 디자인에 초점을 맞춘 하이엔드 플립플랍 브랜드입니다.
언제나 그랬듯 플리스멜번의 도시적인 이미지를 풀어내기 위해 사전에 컨셉 회의가 이루어졌습니다.
항상 친절하게 답변해주시는 담당 디렉터님 덕분에 별 어려움 없이 화보 컨셉을 잡을 수 있었습니다.
가장 중요한 플리스멜번의 유니크한 색깔을 보여줄 모델 셀렉 과정에서는 고민 끝에 저희 클라이언트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Astrid Duran과 Catherine Peerson이 셀렉 되었습니다.
유쾌한 그녀들과의 작업은 항상 저희를 설레게 하네요.
두 번째 난관인 로케이션 결정!
뉴욕의 다양한 장소들이 거론되었는데요.
최종적으로 대표적인 패션스트릿 소호와 뉴욕의 트렌드세터들이 모이는 미트패킹스트릿으로
압축된 끝에 미트패킹스트릿으로 결정되었습니다.
항상 저희 코스믹모데스티 프로덕트 팀은 촬영 며칠 전에 로케이션을 둘러보는데요. 이번에도 포토 스팟을 확인하러 갔습니다.
하이라인 파크, 스탠다드 호텔, 휘트니 뮤지엄 등 다양한 랜드마크가 있는 곳이라 동선을 짜는 데는 문제가 없었지만
주말에 진행되는 촬영 당일 넘쳐날 관광객들 때문에 슬슬 걱정되기 시작했습니다.
드디어 촬영 당일!
항상 저희를 괴롭히는 날씨였지만 그날만은 완벽했습니다.
프로인 두 모델 덕분에 촬영도 순조롭게 즐거운 분위기에서 진행되었네요.
다만, 예상했던 대로 수많은 관광객을 피해 멋진 컷을 찍는 저희 촬영팀은 그날 누구보다 많은 땀을 흘렸답니다.
많은 스텝들의 고생 끝에 완성된 에디토리얼 화보를 전달하는 날.
수백 번을 해도 피드백을 기다리는 일은 항상 저희를 초조하게 하네요.
이번 따라 피드백이 늦어져서 더욱 초조하고 기다리고 있는 끝에 화보가 너무 맘에 들었다는 디렉터님의 전화를 받았습니다.
저희 또한 함께 재밌는 작업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좋은 작업 함께 하길 기대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