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코스믹모데스티입니다.
이번에 소개드릴 작업은 한국의 대표적인 여성복 브랜드 린입니다.
1998년에 런칭한 이래로 페미닌하고 우아한 스타일로 계속해서 사랑받고 있는 한국 내셔널 브랜드의 보석같은 브랜드입니다.
린 특유의 도시적인 여성스러움을 표현하기위해 특히나 로케이션에 공을 들였습니다.
어퍼 이스트에 위치한 웅장한 교회, 할렘에 위치한 재즈 음악이 흘러나올 것 같은 오래된 맨션 등
다양한 장소를 찾아본 끝에 그리니치 빌리지에 위치한 유서깊은 박물관 또는 맨션으로 사용된 저택에서 진행되게 되었습니다.
그곳은 1800년도 중반에 Brevoort 가문에 의해 지어진 저택으로 2층에 위치한 거대한 볼룸은
그랜드센트럴 터미널, 워싱턴 스퀘어 파크 등을 설계한 미국의 유명 건축가 Stanford White에 의해 지어진 역사적인 장소였습니다.
특유의 우수에 찬듯한 우아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모델 Ria Serebryakova와 함께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첫 만남은 수줍은 듯해 보이는 그녀였지만 촬영 현장에서는 누구보다 베테랑 모델로써 활약해주어 무사히
이번 프로젝트를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프릴이 가득한 이브닝 드레스, 생기넘치는 옐로 톤의 칵테일 드레스 등 다양한 린의 18 S/S 제품들은
유독 추웠던 촬영날에 따뜻한 봄기운을 불어넣어 줬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