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카와의 인연은 2015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이제 막 모델로써 커리어를 쌓아가고있던 루카와 코스믹모데스티 또한
포트폴리오를 만들어가던 중 쥬얼리 브랜드 촬영으로 만나게되었습니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브루클린 브릿지 한복판에서의 촬영이었지만
루카는 힘든 내색없이 열심히 촬영에 임해주었습니다.
그러다 2년 뒤 86로드의 촬영으로 다시 한번 만나게되었습니다.
2년 전과 같이 한파가 몰아친 당일 S/S촬영을 뉴욕 소호에서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추운 날씨는 여전했지만 루카는 조금 더 여유를 가진 모습이었습니다.
힘든 촬영 끝에 모든 스텝들과 함께 친구처럼 편해졌습니다.
올해로 데뷔한지 5년차이지만 아직 22살인 루카는 패션 씬에서 알만한 사람은 아는 힙한 모델입니다.
뉴욕에서 나고 자란 루카는 2014년 그 세대 많은 루키들이 그러했듯이 인터넷을 통해 캐스팅되었습니다.
뉴욕의 부티크 에이전시인 리퀘스트 에이전시로 모델계에 입문한 루카는 레드 에이전시를 통해
지금은 에밀리 라타이코프스키, 에드와 아보와 등 요즘 가장 핫한 모델들이 속한 DNA 에이전시의 메인 모델로 속해있습니다.
데뷔하자마자 패션계의 주목을 받은 루카는 초기에는 후드바이에어, 스탬피디 등 스트릿 브랜드의 쇼에 자주 등장했지만
지금은 올세인츠, 아메리칸 이글 등 굵직굵직한 브랜드의 캠페인에서도 자주 그의 얼굴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루카는 또한 항상 그와 함께 하는 여자친구 Tia Jonsson와의 변함없는 모습으로 많은 사람들의 부러움을 사고있습니다.
루카의 영향때문인지 티아도 작년에 유니크한 아티스트들이 소속된 안티 에이전시와 싸인을 하면서 정식 모델로써 활동하고있습니다.
피부 착색장애로 조금은 다른 외모를 가지고 있는 티아이지만 특유의 몽환적인 이미지로
데뷔 전에도 이미 많은 팔로워들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지금은 139K의 팔로워를 지닌 그녀는 이미 패션 인플루언서로써 남들과는 다른 외모로도
충분히 아름다울 수 있다는 메세지를 널리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스타그램 등에서 변함없이 함께하는 그들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여
함께 아메리칸 이글 캠페인을 촬영하기도 했습니다.




꾸미지않는 자연스러운 스타일과 함께 특유의 장난기 가득한 마스크로
뉴욕 패션계를 넘어 Yoox.com 등 글로벌 브랜드의 러브콜을 받고있는 루카,
앞으로도 꾸준한 활동으로 한국에서도 볼 수 있기를 기대하겠습니다.
사랑스러운 여자친구 티아와의 모습도 앞으로 자주 볼 수 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