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코스믹모데스티입니다.
17FW, 18SS에 이은 브라바도와의 세번째 작업을 소개드립니다.
유니버설 뮤직 산하 머천다이즈 브랜드인 브라바도는
5년 전 국내에 론칭한 이래로 ‘More than music’이라는
아이덴티티를 가지고 팬과 아티스트의 유기적인 연결을
다양한 의류 및 상품으로 이끌어내고 있습니다.
이번 시즌에도 Black Sabbath, Run DMC, David Bowie 등
시대를 장식한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의 오피셜 이미지를 이용한
코트, 가죽 자켓, 후드, 스웻셔츠 등 다양한 상품군이 소개되었습니다.
브라바도와 함께하는 작업은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의 하나의 컨셉으로
전달하는 것이 가장 큰 숙제이자 흥미로운 부분입니다.
이번 18FW 촬영도 뉴욕 프로덕션 팀에서 많은 아이디어를 전달,
최종적으로 뉴욕의 대표적인 게토 플레이스, 할렘을 배경으로
두 쌍둥이 듀오 모델 Aaron and Jonny Dilakian의 프로 볼러 모습을
담기로 확정되었습니다.
하지만 샘플 촬영에 이어 진행된 본촬영 당일에도 지적된
다양한 아티스트의 이미지를 담은 제품과 트윈 모델의 일상,
농구를 즐기는 모습을 하나의 주제로 풀어서 담기에는 한계가 있었습니다.
급하게 컨셉을 수정, 할렘의 로케이션 자체에 초점을 맞춰
브라바도의 제품을 더 부각시키는 쪽으로 방향이 변경되었습니다.
급하게 변경된 촬영 컨셉에도 불구하고 어느 상황에서도 유연하게 대응하는
코스믹 모데스티의 스텝들 그리고 Aaron과 Jonny 덕분에 본 촬영도
무사히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그럼 급박했던 그날의 촬영, 지금 확인해보세요.







